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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01% 상승…93.36弗

9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01달러(0.01%) 오른 배럴당 93.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8달러(0.96%) 상승한 배럴당 113.2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6,000건 감소한 36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7만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6월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월보다 10.7% 줄어든 42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 475억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차 양적완화(QE)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에르네스토도 뉴욕유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지만 달러화 강세로 상승폭은 제한돼 뉴욕유가는 보합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북해 유전지대의 생산 설비 점검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금값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4.20달러(0.3%) 오른 온스당 1,620.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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