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결손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신세계센텀시티 등 30여개의 기업에서 후원했다.
어린이재단과 신세계센텀시티는 이날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 500명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300명에게 성탄선물금을 후원하는 등 총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홍렬 씨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 홍보산타로 참여, 신세계 센텀시티 정문 광장에서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해 전해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외롭고 소외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2009년 문을 연 이후부터 6년 간 산타원정대 행사를 위해 매년 3,000만원의 후원금과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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