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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뷰티디자인박람회 대형 국제 전시회로 확대

경기도가 뷰티산업을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현행 뷰티디자인박람회를 대형 국제 전시회 규모인 산업박람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30일 경기중기센터 대회의실에서 뷰티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9월 10~14일까지 5일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뷰티산업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을 의료ㆍ문화ㆍ관광 등 연관 산업에 접목시켜 도를 뷰티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는 ▦뷰티산업 분야 R&D 지원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네트워킹 ▦유력 박람회 육성 및 산업 융복합화 등의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도에서 주관하는 뷰티디자인엑스포의 성격을 B2C 행사중심에서 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인 B2B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내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뷰티산업엑스포에는 화장품ㆍ헤어ㆍ피부ㆍ 네일ㆍ메크업 및 스파ㆍ마사지 등 뷰티 산업이 총 출동한다. 특히 의료ㆍ헬스케어ㆍ패션ㆍ관광ㆍ문화ㆍ쇼핑 등 뷰티산업과 연관된 산업도 함께 참여한다.

전시장 규모도 대형 국제 전시회 수준인 1,000부스로 늘리기로 하고 전시회장 역시 최대 5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원브랜드 화장품, 의료기기, 의료관광 융합형 병원플랜트 등의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동남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9.5%인 227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도 전국의 32.3%인 3,471명에 이른다. 미용서비스 사업체 수도 전국의 20.2%인 2만4,808개, 종사자 수는 전국의 21.5%인 4만98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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