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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안 사실상 확정

상원 절차표결서 찬성 67-반대 33

미국 연방 의회의 2014~2015회계연도 예산안 처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에 대한 절차표결을 실시해 찬성 67명, 반대 33명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다. 의안에 대한 토론종결을 위한 절차표결의 가결 정족수는 60명이다.

상원 의석은 현재 민주당 55명, 공화당 45명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화당 의원의 상당수도 찬성표를 던진 셈으로, 예산안은 최종 표결에서도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최종 걸림돌인 절차투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상원은 이르면 이날 중에 최종 찬반 표결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12일 전체회의에서 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과 패티 머레이(민주·워싱턴) 상원 예산위원장이 마련한 2014회계연도(올해 10월∼내년 9월) 및 2015회계연도(내년 10월∼2015년 9월) 예산 합의안을 찬성 332표, 반대 94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처리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에 최종 서명하면 미국 정치권은 수년간 반복해온 연말 예산 전쟁을 피하고 연방정부의 2차 셧다운(부분 업무정지)도 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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