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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강세 당분간 지속"

LG·현대등 매수추천 잇따라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도 건설주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성원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립산업 5.46%, 코오롱건설 5.67%, LG건설은 7.73%가 올랐다. 건설주들은 최악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서만 10.74%나 올랐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 악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된 데다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연말 집중되는 배당 매력, M&A 호재 등의 재료들이 한순간에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보기술(IT) 부진으로 인한 조정장에서는 당분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건설주가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우ㆍLGㆍ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주에 대한 매수 추천도 잇따르고 있다. 한화증권은 대림산업의 3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가를 5만4,500원으로 상향하고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도 “LG건설의 건축수주 급증으로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2만8,2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도 현대건설의 목표가를 1만7,200원으로 올리는 한편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정부의 재정확대 가능성이 건설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IT 대체주가 없을 경우 건설주 등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시장이 연말부터 건설경기 하강보다는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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