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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산자 "대체에너지 개발비 대폭 증액"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근 고유가로 촉발된에너지 위기와 관련, 올해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금액을 2배 이상 증액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에너지 자원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완전히 붕괴된 민간부문의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현재는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도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기업들과의 컨소시엄 등을 통해 해외에너지 자원개발 투자를 다양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위기의 한 해결책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한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투자된 대체에너지 개발비 900여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금액을 올해 태양력과 풍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원래 내년에 폐지될예정이었지만 기업들의 어려움을 감안,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고 가능하면중소기업에 많은 인원이 복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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