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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재 시민명예 공사감동관’ 모집

서울시는 서울성곽과 백범 김구의 개인 사저인 경교장 등 문화재 복원공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시민명예 공사감독관’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명예 공사감독관’은 일반 시민이 문화재 공사 현장의 관리실태 및 예산낭비 등을 점검하고 공사 공정 감독과 함께 문제점 발견시 시정을 건의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시민명예 공사감독관이 문화재 복원 현장에서 공사감독조서를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 복원공사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10여명은 올해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약 21개월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30일까지 가능하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충정로)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hjlee0815 @seoul.go.kr)ㆍ팩스(02-3708-2659)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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