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서울페어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바이어 45개사와 정부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 35개사 등 총 80개사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품목은 생활소비재, IT전기전자, 뷰티, 미용, 의료기기, 식음료 등이다. SBA 관계자는 "서울페어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들과 국내 전문상사들은 품질, 디자인,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서울형 산업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해외바이어와 국내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개척의 길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팀(02-2222-3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페어는 참가 대상기업이 기본적으로 서울 기업들이지만, 타 지역 제조·수출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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