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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세 550선 위협

주가 사흘째 급락세美 증시 폭락 영향…코스닥 동반 약세 주식시장이 미국에서 불어온 찬 바람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美 증시에서는 경기회복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다우지수가 5개월만에 10,000선이 붕괴되고 나스닥지수가 1,80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국내시장에서도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 550선마저 위협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과 종목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만이 매수를 보이고 있을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 새롬등 시가총액상위 종목군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0.03포인트 하락한 554.3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1.38포인트 하락한 63.45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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