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0%(120원) 오른 4,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투자자들이 몰리자 삼익악기는 이날 오전 한때 4,3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올 1·4분기 중국시장에서 약 4,500대의 피아노를 판매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중국은 전 세계 피아노의 60% 이상을 소비하는 나라이지만 보급률은 2.7%에 불과해 최소 10년 이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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