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브티스 뮤지엄 레스토랑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들의 사랑과 추억이 담긴 특별한 사연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브티스 뮤지엄은 서울 성북동 길상사 방면 성북성당(선잠로 42)에 위치한 ‘넥타이’박물관으로, 지난 9월 오픈한 이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확실한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누브티스 뮤지엄은 레스토랑과 합쳐진 형태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디자인의 넥타이들이 빼곡히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국 대사들, 기업 CEO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패션 브랜드 누브티스의 이경순 대표(56)는 평생을 모아 수집한 다양한 국적의 넥타이와 이 대표가 직접 디자인해 만든 넥타이 작품 2만5,000개를 전시하고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100년 된 앤티크 넥타이를 비롯해 움직이는 넥타이 의자와 넥타이 모자, 넥타이 쿠션, 넥타이 스카프, 넥타이 블라우스 등 다양하다.
누브티스 뮤지엄 레스토랑은 누구나 들어와서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보냈던 특별한 사연을 응모한 사람 중 1명(1인 2매)을 선정해 ‘누브티스 크리스마스 한정 커플 식사권’을 제공한다.
사연 당첨자에게는 누브티스 뮤지엄 레스토랑의 풀코스 커플 식사권(20만원 상당)을 제공하며,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누브티스 뮤지엄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ouveautesmuseum)을 통해 가능하다. ☎02)76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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