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헤지펀드 관리자금 1兆달러

최근 6개월동안 22% 늘어

헤지펀드 관리자금 1조 달러 전체 글로벌 자산 중 헤지 펀드가 관리하는 자금 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헤지펀드매니저’라는 잡지가 최근 은행들과 헤지펀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기구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 헤지펀드들의 운용자산 규모가 지난 6개월 동안 22%나 늘어 1조원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헤지 펀드들의 자체 조사 등을 통해 알려진 자산 규모인 8,500억 달러에 비해 17.6%가량 높은 수준이다. 헤지펀드매니저는 헤지펀드 규모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 최근 헤지펀드들이 연기금이나 자선기금 등 합법적 투자자금을 많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FT는 헤지펀드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변호사의 말을 인용, 헤지펀드들의 영업 호황을 간접 소개했다. 이 변호사는 “헤지펀드들의 서비스 수요가 계속 강하다”면서 “전반적으로 투자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업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투자 매니저들은 연간 수수료를 운용 자산의 1% 수준에서 1.5%로 올려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