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의 한 핵심 측근은 이날 "박 후보가 조만간 삼성동 자택을 젊은 층에 공개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며 "자택을 공개할 대상과 방법, 시기를 두고 막판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자택 공개 방식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주도하는 2030세대 젊은이들과 함께하는‘빨간 파티’ 행사로 할지, 젊은 연령층의 국회 출입기자들을 자택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할 지 등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이번에 집을 공개하면 2007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초청한 이래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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