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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대백화점 “증권사 보고서 내려라” 갑질논란

현대百 부사장, 토러스 연구원에 항의 전화

현대DF, 7개 면세후보자중 점수 가장 낮아

토러스투자증권 “보고서 객관성 문제없다”

현대百 “주관적 잣대로 점수매겨 공정성 위배”



현대백화점 경영진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에 해당 보고서를 내리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모 부사장은 어제 오후 토러스투자증권의 유통 담당 연구원에게 전화해 그가 작성한 면세점 입찰 후보자 평가 보고서를 문제 삼으며 보고서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서 분석한 7개 대기업 면세 후보자 중 현대DF가 가장 낮은 점수인 570점을 받았다는 이유입니다.



이에대해 토러스투자증권은 “보고서의 객관성과 평가기준을 다시 들여다본 결과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보고서는 주관적인 잣대로 점수를 매겨 객관성과 공정성에 위배된다”면서 “정당한 이의를 제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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