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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뮤지컬… 책잔치… "가까운 곳도 즐길거리 많아요"

■ 주말·어린이 날 징검다리 연휴… 어디 가볼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뮤지컬 ''달려라 달려 달달달''

어린이미술관의 건축 놀이 프로그램 ''건축아 놀자''

국립극장의 어린이음악회 ''땅속 두더지, 두디''


국립극장, 초등 저학년 대상 '땅속 두더지 …' 공연

국립국악원, 어린이 음악극 '솟아라 도깨비' 무대에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서 참여극 '달려라…' 진행

어린이미술관, 건축 주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돌아오는 주말은 어린이날과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요령껏 활용하면 닷새까지 이어지는 휴가가 가능한 기회다. 손 빠르게 준비하지 않았다면 국내외 모두 항공편과 숙소 예약은 이미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연휴 내내 아이들에게 졸릴 수는 없는 일. 국립극장과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준비한 놓치기 아까운 공연과 체험행사, 출판과 공연계의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악과 판소리로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국립극장과 국립국악원에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국악 뮤지컬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음악회 '땅속 두더지, 두디'를 오는 1~10일 KB청소년하늘극장에 올린다. 땅 속 두더지 '두디'가 땅 위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클래식과 재즈, 록 등을 국악기에 맞게 편곡하고, 가야금과 해금·피리·장구 등의 국악기와 깡통·플라스틱병 등 재활용품 악기로 생생한 연주를 들려준다.



또 국립국악원은 오는 2~10일, 15~17일 어린이 음악극 '솟아라 도깨비' 공연을 15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으로 더 이상 땅 속에 살 수 없게 된 도깨비들이 버려진 물품으로 변신해 개발업자들을 골탕먹이는 이야기. 이번 공연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모두 판소리와 민요, 정가 등을 부르며 노래하는 음악극 형태로 꾸며진다.

◇미술관에서 뮤지컬도 보고, 건축가 체험까지=어린이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과 서울관 모두 연휴기간(5월 2일~5일) 내내 문을 연다.

먼저 그 중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는 5일 오전 11시에 뮤지컬 '달려라 달려 달달달'이 진행된다. 관객 반응에 따라 극 진행이 바뀌는 참여극 형태로 진행되는 특이한 무대다. 또 예비 건축가와 함께 일상의 사물이 작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 대규모 창작 워크숍 '아트카페'도 준비된다.

어린이미술관에서는 '공간+이야기=건축'을 주제로 2~5일 다양한 건축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봄·봄 프로젝트'가 2~5일 교육동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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