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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또 하락, 1천125원선도 무너져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하락한 1천123.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 떨어진 1천12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천122.6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소폭 반등한 채로 횡보하고 있다. 이날도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될 경우 영업일 기준으로 8일 연속 하락하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의 금리 인상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0.07엔 상승한 106.34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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