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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GE재보험, 사업부 인수 검토
입력2002-11-11 00:00:00
수정
2002.11.11 00:00:00
'가치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고용자 재보험 사업부문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 수수료 수입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재보험회사가 된다. 그동안 이 회사는 내셔널 인뎀니티, GEICO의 지분을 보유하는 등 보험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해왔다.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버핏이 GE가 희망하고 있는 80억달러보다 낮게 인수 가격을 제시했다면서 양측의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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