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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알짜 IT株로 눈돌려라"

IT경기 반등·마진율 높아 상승 기대감 커져

IT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자 중소형 알짜 IT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을 추가한 기업이나 기술장벽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IT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두드러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의 IT담당 애널리스트들은 5일 “TFT-LCD 등 주요 IT부품의 가격 하락이 올 4ㆍ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대형 IT주들은 내년 1ㆍ4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소형 IT주의 경우 IT경기 반등에다 차별화된 제품이나 마진율 높은 제품으로 두드러진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중소형 알짜 IT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 한누리증권은 이와 관련, ▲신규사업을 추가해 급격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이라이콤과 알티전자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고 기술장벽이 높은 신화인터텍ㆍ네패스ㆍ에프에스디 ▲마진 압박이 적고 거래선이 확대돼 성장성이 높은 넥스콘테크놀러지ㆍ이앤텍 등을 유망주로 추천했다. 김성인 한누리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들 종목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5.1배로 현주가 대비 53~151%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 둔화에 시달릴 다른 중소형 IT주과는 달리 이들 종목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이콤의 경우 올해 말 순이익이 지난 해보다 무려 560%나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와 현 주가와의 괴리율이 151%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화인터텍의 순이익은 794%나 늘어나고 주가 괴리율이 82%로 매력적인 종목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이들 중소형 알짜 IT주의 실적 증가율이 눈에 띠게 개선되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절대 수익 규모가 작은 것을 고려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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