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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빨간색 착용 땐 승률 높다"

[외신 다이제스트]

운동선수들이 빨간색을 사용하면 승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대학 인류학자 러셀 A. 힐과 로버트 A. 바턴은 과학저널 '네이처(18일자)'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벌어진 권투와 태권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등 4개 격투기 종목의 승패를 유니폼이나 보호장구 색깔에 따라 조사한 결과, 빨간색을 착용했을 때 승률이 한결같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두 선수의 기량이 비슷한 경우 붉은 색이 상대 선수의 잠재의식에 위협을 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벌어진 이들 4종목, 21경기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유니폼이나 보호장구 색깔이 무작위로 배정됐음에도 빨간 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16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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