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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여전히 최고부자

포브스 선정 8번째...워런 버핏이 2위 증시 침체와 테러대참사 여파에도 불구,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여전히 미국의 최고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빌 게이츠가 미국 부자 명단에서 1위로 꼽힌 것은 이번이 8년째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7일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4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지는 빌 게이트의 자산이 지난해 630억달러에서 540억달러로 줄었지만 1위를 고수하는데는 별 다른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다. 게이츠 회장이 주가하락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것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 이밖에도 투자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워런 버핏은 332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은 282억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한 반면 지난해 2위였던 오라클의 로런스 엘리슨 회장은 4위로 밀려났다. 한편 미국 400대 부자의 재산 총액은 지난해 1조2,000억달러에서 9,460억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테러 참사에 따라 미국 최고의 부자들도 많은 재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사이 72억달러의 재산을 추가로 날렸으며 버핏의 재산은 28억 달러, 앨런은 40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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