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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꽃미남 아들'에 탄성

사진제공=SBS

SetSectionName(); 로버트 할리 '꽃미남 아들'에 탄성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사진제공=SBS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00');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꽃미남 아들이 공개돼 화제다. 로버트 할리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 아들 재익군과 함께 출연했다. 올해 16살의 재익군은 잘생긴 외모에 모델 같이 큰 키로 영국 신사의 느낌을 풍기며 이국적인 매력을 뽐냈다. 재익군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방청석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재익군은 모두가 예상치 못하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날 “아빠는 입이 새털처럼 가벼워서 저에 대한 사소한 일들도 미국에 계신 할머니한테까지 자랑하신다. 제발 저의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또한 “아빠는 아이 같아서 아빠에게 잘 하면 좋은 사람, 아빠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나쁜 사람으로 판단한다. 사람들이 젊어 보인다고 칭찬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실제로 보니까 별로라고 얘기하면 그 사람을 그렇게 험담을 한다”며 “지난번에는 아빠가 방송국에서 소녀시대 수영누나가 아빠한테 인사를 했다고 아이돌 가수 중에 수영누나가 제일 착하고 예쁘다며 지금까지 좋아하신다”고 로버트 할리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어 “엄마가 가끔 슈퍼에 가서 두부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시는데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면 스타일이 구겨진다. 나도 에지 있게 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밝히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로버트 할리와 꽃미남 아들 재익군의 입담 대결은 12일 ‘붕어빵’을 통해 공개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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