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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중견기업 집중해부] "하반기부터 나노타이어 생산예정"


넥센타이어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치밀한 마케팅 전략에서 나온다. 넥센타이어의 제품기술력은 세계 타이어사 가운데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 18개월의 연구기간과 총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국내 지형과 기후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N7000을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타이어로 수입차 등 고급차를 겨냥한 것으로 수익성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N5000과 CP641를 내놓아 내수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N5000은 조용한 드라이빙 제품으로 CP641은 사계절 타이어로 국내 생활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나아가 첨단나노기술을 적용한 나노복합체 제조기술 특허를 지난 2005년 획득한 뒤 '나노타이어'의 상용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구성과 안정성에서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난 나노타이어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타이어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종만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나노 기술이 접목된 일부 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앞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력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내수 비중을 현재 16%대에서 20%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직영매장인 '타이어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여년 사이에 매장이 100여개로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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