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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신] 고유재산 운용조직 확대

대한투신이 고유재산 운용조직을 대폭 확대했다.10일 대한투신은 경영정상화의 조기달성을 위해 기존 고유재산팀을 고유재산1팀과 고유재산2팀으로 확대하고, 별도로 고유채권투자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대한투신은 고유재산1팀은 김창문(金昌文) 이사가, 2팀은 오근준(吳根俊) 리스크관리부장이 운용하고, 신설된 고유채권투자팀은 한동직(韓東稷) 투자분석부장이 맡는 3각체제를 구축, 상호 경쟁체제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투신이 이처럼 고유재산 운용조직을 확대개편한 것은 최근의 주식시장 여건이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한투신은 최근의 상승장세가 앞으로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을 활용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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