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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원硏, 융합연구 지원 인프라 본격 가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2일 융합연구를 위한 연구지원 플랫폼인 MRI 연구동을 오창본원에 준공하고 뇌과학 및 생체영상 분야 융합연구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MRI 연구동은 인간 뇌기능 연구를 위한 3T(테슬라) 휴먼 MRI를 비롯해 동물 생체영상 연구를 위한 9.4T 동물용 MRI, 동물용 PET와 CT 등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 7T 연구용 휴먼 MRI 도입이 완료되면 총 15종의 첨단연구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융합연구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MRI 연구동은 구축단계부터 다양한 연구분야와 연구장비를 활용하는 융합연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구축이 이뤄져, 기초지원연의 본격적인 융합연구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MRI 연구동은 기초지원연이 융합연구 지원체계 구축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드러내는 사례”라며 “다양한 연구장비와 여러 분야 장비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융합연구 지원을 위한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지원과 공동연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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