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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여성ㆍ청소년들의 귀가길을 보호해 줄 ‘올레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레 스마트 지킴이는 이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전송하고 이용자가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SOS 신호를 문자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텔레캅과 연계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
보호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올레닷컴(www.olleh.com) 사이트를 통해 보호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보호 대상자가 미리 목적지와 예상시간을 설정해둔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보호 대상자가 도착 여부를 전달받을 수 있는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월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정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올레닷컴과 올레고객센터(100번), 전국 올레매장에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올레 스마트 지킴이 앱은 안드로이드 2.2 이상 운영체제(OS)가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며, KT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서비스 출시는 현재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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