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천시는 그 동안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거점 기관과 상호 협력을 위해 이미 김천농협, 김천신협과도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의료원은 공적인 보호체계에서 소외돼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발견됐을 때 공익진료 및 기타 제증명료 감면 가능 여부를 검토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시,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수상
경북 구미시는 2012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하 23개 자치단체중 가장 모범적으로 절약을 실천한 기관으로 인정돼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을 별도로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시는 신재생에너지의 지방보급과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시 청사 에너지절감 실적, 국민발전소 건설운동, 기관장 관심도 등의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업체 평가에서는 구미공단에 소재한 코오롱글로텍이 최우수상, 개인표창은 TSP사에 근무하는 장태권차장이 수상했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서 29일 일본영화제 개막
제9회 일본영화제가 29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일본문화청이 주최하고 영화의전당, 재팬이미지카운실이 공동주최하는 일본영화제는 국내
미 개봉 일본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다.
올 일본영화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만화경'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장르에 집중해 신작 중심의 장편, 단편을 포함, 총 47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한편 29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요 예술문화계 인사 및 일반 관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우치다 겐지 감독의 신작으로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을 맡은 '열쇠 도둑의 방법'이 상영된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주 중앙공원 도시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광주광역시의 대표공원인 중앙근린공원(294만1,000㎡)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도시민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조경학회와 함께 중앙근린공원 기본구상(안)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작 선정을 위한 시민심사위원회를 26일 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뤄진 중앙공원조성(변경)계획수립 설계공모에 전문조경작가 17개 팀이 응모해, 1차 조경, 건축, 문화 등 전문가 심사로 6개 작품으로 압축했고, 이번 최종 시민심사를 통해 최고작품을 결정해 이를 바탕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다.
중앙공원은 도시계획시설로 1975년 지정돼 1992년 시설위주의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됐고, 이후 주변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재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광주=박영래기자
용인시 양지면에 물류센터·상가단지
경기도 용인시는 양지면 양지리 산 89-7번지 물류센터 및 전문상가단지(22만 8,312㎡) 건축 공사를 오는 2015년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이 일대 유통업무설비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유통업무설비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윤종열기자
KTX울산역 환승센터 민간사업자 내년 모집
울산시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내년 초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2016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용역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복합환승센터를 '가족형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건물규모는 대지면적 3만7,904㎡에 지하 4층, 지상 31층, 연면적 19만8,000㎡이다. 사업비는 모두 4,541억원이다.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9,723억원, 향후 30년 운영기간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5,442억원으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용역결과를 분석하고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경기도 내달 마을기업 대축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3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마을기업 제품의 상품화 및 홍보,판로 개척 확대를 위한 '2012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성공담 발표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식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출범식 및 특강 등이 실시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말한다. 전국 781개 마을기업 중 경기도는 124개를 보유해 전국 최대 규모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광교신도시 내달부터 입주 시작
수원 광교신도시에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다음달 1일부터 광교신도시 에듀타운 A12블록(1,764가구) A13~15블록(1,173가구) 등 모두 2,937가구에 대한 입주가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에듀타운은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문화센터 및 평생교육, 스포츠센터와 연계한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단지로 미래형 주거생활권 모델을 제시하는 신개념 주거단지이다.
광교광교신도시는 이번 입주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1만6,000여가구가 입주 완료하게 될 예정이며, 광교신도시 계획인구(3만1,113가구)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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