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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부회장, 직원 안전·윤리교육 직접 나서

부산·울산 등 전국 돌며 현장 경영

지난 21일 대구 봉무동의 이시아폴리스 아파트 현장을 방문한 정동화(오른쪽)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직원 안전ㆍ윤리교육을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달부터 정 부회장이 직접 부산ㆍ울산ㆍ대구 등 전국 현장을 돌며 윤리ㆍ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윤리경영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이와 함께 최근 사내 비윤리행위 신고보상금을 기존 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올리고 건전한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자신신고면책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교육과정에서 '하인리히법칙'을 소개하며 "1건의 중대사고 이전에는 29건의 경미한 사고와 300건의 관련 징후가 발생한다"며 사소한 일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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