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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녹색기후기금 유치] 친환경 33층 빌딩… 내년 2월 준공

■ 사무국 들어설 아이타워는<br>GCF, 9층부터 15개층 사용<br>유엔 기탁도서관 등 6개 국제기구 입주도 확정



한국에 엄청난 떼돈 벌어줄 '노다지 빌딩'
[송도에 녹색기후기금 유치] 친환경 33층 빌딩… 내년 2월 준공■ 사무국 들어설 아이타워는GCF, 9층부터 15개층 사용유엔 기탁도서관 등 6개 국제기구 입주도 확정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송도국제도시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하면서 GCF 사무국이 들어설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2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1,823억원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91%다.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며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건물에는 GCF 사무국 외에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UNAPCICT),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동북아지역사무소와 도시방재연수원,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유엔 기탁도서관, 동아시아ㆍ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 등 6개 국제기구 입주가 확정됐다.

이 밖에 유엔인간정주계획(UN-HABITAT),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환경계획(UNEP),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을 추가로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GCF는 33개층 가운데 9층부터 24층까지 15개층을 사무국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1단계로 7개층을 제공하고 나머지 8개층은 일반임대 후 GCF의 연차적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8층에는 동북아환경협력계획,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 등의 국제기구가 자리잡고 나머지 25∼33층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로 이용된다.

상주·이용인구를 감안한 국제도서관, 다양한 문화센터, 전시시설,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아이타워는 친환경인증 자재를 사용하고 물 순환체계를 도입했다.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춘 쾌적한 업무환경은 기본이고 옥상녹화와 태양광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자연에너지를 활용하게 된다. 건물은 인천경제자유구역ㆍ유엔ㆍ송도문화벨트 등의 3개 에너지가 통합된 청사 형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위치상 센트럴파크와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어 세계로 향하는 미래지향적인 건물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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