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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잠정)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19%) 높은 365.90으로 출발한 뒤 잠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전날보다 1.62포인트(0.44%)상승한 366.8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뚜렷한 매매 주체가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장 막바지에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증가하면서 거래소시장이 강세로 돌아섰고 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지수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특수성이 투자 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양상을 보였다. 오후 3시 현재 개인이 4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억원, 기관은4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억3천656만주, 거래대금은 4천552억원이었다. 업종별로도 건설(3.92%), 반도체(2.08%) 등을 중심으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타제조(-0.83%), 화학(-0.5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1개 등 36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7개를 포함해 403개로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웹젠, CJ홈쇼핑, LG홈쇼핑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LG텔레콤, LG마이크론 등은 하락했다. 옥션은 1.23% 상승하며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으나 막바지에 NHN이 낙폭을 줄이면서 다시 1위에 올랐다. 현주컴퓨터와 파루가 자본잠식과 감자로 인해 각각 하한가까지 떨어진 반면 쌍용건설은 워크아웃 졸업 기대감과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역시 866.90으로 전날보다 0.85%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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