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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4월9일부터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5일부터 부산-다낭 노선 취항을 맞아 사전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다낭 정기편은 4월9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며, 부산에서는 오후 9시30분(현지시각), 다낭에서는 출발 오전 1시1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30분 가량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사용료) 19만9,000원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4월9일부터 7월22일까지다.
한편 베트남 중앙에 위치한 해안도시 다낭은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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