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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는 2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무인발렛주차시스템 공동개발을 완료하고, 이미지넥스트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AVM)을 ETRI의 주차보조지원시스템 기술과 결합해 미래 무인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인발렛주차시스템은 차량 장착센서와 도로 인프라 정보를 융합해 출발지에서 주차공간까지 차량을 자동으로 유도해 주차 시 불필요한 시간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주차지원을 위한 기술이다. ETRI와 자동차부품연구원, 이미지넥스트 등 전장분야 핵심기술업체들이 참여하는 국책과제 프로젝트다.
이미지넥스트는 ▲CCTV를 통한 주차장 공간인지 ▲AVM을 통한 차량주변 및 도로표식 인식으로 진행방향과 차선거리 제공 ▲AVM을 이용한 주차공간 인식과 진입각 위치 파악 ▲비디오 서버를 통한 AVM 모바일 영상지원 기술을 제공했다. 공동개발 종료시점인 2014년에는 시스템 안정화와 사업화 모듈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ETRI와의 무인발렛주차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미래 무인자동차운영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기술이전 받은 주차보조지원시스템(PAS) 핵심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로 무인자동차 상용화를 통해 운전 취약자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선행 연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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