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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많이 나아지셨나요

시 홈페이지에 주거ㆍ복지ㆍ교육 등 300개 생활지표 공개


서울에 살고 있는 여성이 느끼는 밤거리 위험도는?

서울살이와 밀접한 주거ㆍ복지ㆍ교육 등 생활지표가 서울시 홈페이지에 22일 공개됐다.

서울시가 이날 제공한 ‘희망서울생활지표’ (socialindex.seoul.go.kr)에 따르면 여성이 느끼는 밤거리 위험도는 2005년 6.62점(10점 만점)에서 2010년 5.89점으로 낮아졌다. 권역별로는 서북권(6.32점)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민들은 2010년 영화관람에 평균 3만9,730원을, 스포츠경기 구경에 3만4,740원을 썼지만 미술전시를 보는 데는 1만5,010원을 들였다.

연령대별 음주 비율은 10대가 32.9%나 됐으며, 20대는 81.1%로 가장 높았다.



시민들의 발로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대중교통이용 만족도는 2008년 66.8%였는데, 2011년도 71.7%로 높아 졌다. 서울시는 204년도에는 79.2%까지 높일 계획이다.

희망서울생활지표는 복지ㆍ경제ㆍ주거ㆍ여성ㆍ교육ㆍ환경ㆍ문화ㆍ건강ㆍ안전ㆍ도시재생ㆍ교통ㆍ마을공동체ㆍ열린 시정ㆍ재정ㆍ시민 일반 등 15개 분야에서 300개로 구성돼 있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각 항목을 클릭해 생활지표를 검색할 수 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지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페이지 하단 링크를 클릭해 관련기관 홈페이지나 상세 자료로 이동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주기별로 조사 내용을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정효성 시 기획조정실장은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자세히 공개해 알 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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