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경기과학기술대ㆍ거제대ㆍ경북도립대ㆍ대구과학대 등 총 85개 전문대학을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학교별 지원금액은 재학생 수를 반영해 책정됐다.
학생수가 476명으로 가장 적은 한국재활복지대는 7억2,900만원을, 학생수가 5,958명인 영진전문대는 최고액인 75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대학은 5월 중순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교과부에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교과부는 5월 중 사후 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하면, 국고 지원액을 환수, 지원대상 제외, 차년도 사업 참여 배제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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