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지애 "손등 통증때문에…"

日투어 시즌 개막전 기권<br>김나리·김소희 공동선두 출발

신지애(23∙미래에셋)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파72∙6,43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2012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 8번홀을 마친 뒤 왼쪽 손등의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신지애의 에이전트인 세마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 때 현지의 딱딱한 지면 때문에 왼쪽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주 LPGA 투어 HSBC 챔피언스 대회를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입국해 응급치료를 받은 신지애는 "휴식을 취하라는 권유에도 샷 감각이 좋아 출전을 했는데 통증이 커져 부상이 커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기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지애는 혼다 타일랜드 3위, HSBC 챔피언스 8위 등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이날 기권한 8번홀까지 스코어는 1언더파였다. 한국에서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RR 도넬리 LPGA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는 김나리(27)와 김소희(29)가 4언더파 68타를 기록, 일본의 바바유카리 등 4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인비(24)는 송보배(26∙정관장) 등과 1타 차 공동 7위(3언더파)에 올랐다. JLPGA 투어 상금왕 3연패를 노리는 안선주(25)는 이븐파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