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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세계 톱 10 수성 반드시 해낸다"

본진 격전지 베이징 입성… 금메달 10개 이상 따내 아시아 2위도 복귀

태극전사 "세계 톱 10 수성 반드시 해낸다" 본진 격전지 베이징 입성… 금메달 10개 이상 따내 아시아 2위도 복귀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2회 연속 ‘세계 톱10’ 수성을 목표로 잡은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격전지에 입성했다.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김정행 선수단장, 이에리사 총감독 등 본부 임원과 체조, 역도, 사이클, 조정 등 4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65명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 본진은 1일 오전 베이징 땅을 밟았다. 이연택 KOC 위원장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아시아 2위에 복귀하며 세계 10위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개회식 남북한 공동 입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권고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에 걸쳐 임원 122명과 남녀 선수 267명 등 총 389명을 파견하지만 베이징과 거리가 가깝다는 점을 감안해 본진 규모를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각 종목별로 편한 날짜를 골라 출국한다. 2일에는 사격과 펜싱, 여자농구 선수들이 출국하고 3일에는 박태환을 비롯한 수영과 양궁, 축구 대표팀 등이 장도에 오를 예정이다. 올림픽선수촌 지정숙소인 D1동에 여장을 푼 한국선수단은 곧바로 각 종목별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오는 5일 오후2시 선수촌 앞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가질 계획이다. 장미란 우승해도 포상금은 적을듯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이 금메달을 따도 두둑한 포상금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 경기단체가 1억원 이상의 우승 보너스를 준비하고 있지만 대한역도연맹은 올림픽 메달에 대한 포상 규정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장미란은 올림픽에서 우승한다면 고양시청이 주는 포상금 6,000만원(세계기록 수립시 1,200만원 추가)을 받게 된다. 이승엽 "대표팀만 생각…열심히 할것"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엽(32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조국과 자신을 위해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승엽은 1일 야구대표팀 기자회견장에 나와 "지금부터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대표팀만 생각하겠다. 여기서 좋은 플레이를 해야 1군에 올라갈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벼랑 끝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샤라포바 부상으로 올림픽출전 포기 ○…‘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1ㆍ러시아)가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컵 단식 2회전을 이기고 난 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3회전을 포기했던 샤라포바는 1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진짜 아픈 것은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US오픈 출전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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