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여수엑스포의 메인시설로 오픈, 오는 12일 엑스포 폐막까지 약 2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엑스포 기간 공개하지 못했던 싱크로나이즈드 공연 등 8개 공연을 추가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카드 제휴도 실시한다.
엑스포 기간 공개하지 않았던 러시아산 돌고래 벨루가와 함께, 민물범인 바이칼 물범도 공개한다.
또 가로 16m, 세로 6m로 영화관 영사막 사이즈 보다 큰 초대형 수조인 딥블루시에서는 그레이널스 샤크, 어름돔, 자이언트 그루퍼 등 3,000여 마리의 수중 생물들을 공개하며 세 명의 인어공주‘마린걸스’가 함께 공연한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로 구성된 ‘마린걸스’공연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며 월요일은 솔로공연을 한다.
이와 함께 초대형 메인수조인 딥 블루 씨 위에 보트를 띄워 물고기를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룩다운 보트’도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룩다운 보트에서는 관람객이 실제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보트 바닥이 투명 아크릴로 돼 있어 물밑에서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약 15분이다. 이용요금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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