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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美서 개납치 거액 몸값 요구
입력2005-07-22 17:04:35
수정
2005.07.22 17:04:35
개를 납치한 뒤 개주인에게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시카고의 한 남성이 동물 학대와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21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남쪽 교외 피오톤에 거주하는 마크 세르닉(40)은 지난 3일 ‘러키’라는 이름의 6개월된 코커 스패니얼을 납치한 뒤 개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1만달러의 돈을 요구했다.
경찰은 세르닉이 1차 요구에서 개주인이 돈을 가져오지 않자 다시 전화를 걸어 화를 냈으며 만약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러키를 다른 두마리의 사나운 개들이 있는 우리에 넣을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러키는 이후 핏불과 잡종 콜리에게 물려 심한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으며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의사는 부상 정도가 너무 심한 러키를 결국 안락사시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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