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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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스페셜 한일공동기획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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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옹기의 명맥 잇는 父子
■한국기행 '강진' (EBS 오후9시30분)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몽드지의 편집장은 한국의 보물 세가지로 '청명한 가을 하늘, 다산의 철학 그리고 청자'를 꼽았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이 바로 강진이다. 그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것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다. 강진이 고려청자의 본향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흙' 때문이다. 이 강진의 흙이 빚은 또 하나의 작품은 투박하지만 찰진 '옹기'. 지금은 한 곳만이 남아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옹기장인 정윤석 옹과 그의 아들 정영균씨는 강진 흙에 혼을 불어넣으며 옹기의 전설을 지켜가고 있다.
韓·日 취업준비생들의 일상
■MBC스페셜 한일공동기획 '취업난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 (MBC 오후10시55분)
성장을 멈춘 사회에서 청년은 어떻게 변해가는가? 누구나 사회에 진입할 때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청춘들이 맞닥뜨린 사회진입의 벽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대학은 오직 취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고 사회는 청춘들에게 갈수록 더 많이 준비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MBC스페셜에서는 한일공동기획으로 장기고용침체라는 비슷한 상황 속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일본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일상과 내면의 독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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