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주변에 대한 환경기초조사가 내달 본격적으로 착수될 전망이다.
조사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월 중순께 대상 지역에 대한 시료 채취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조사 범위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캠프마켓 주변 반경 100m 이내가 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6~7월께 나온다.
인천=장현일기자
농진청, 더덕 등 주요 약용작물 재배 책자 발간
농진흥청은 주요 약용 작물을 농업인이 재배할 수 있도록 ‘와우∼약초 이렇게 키우면 되네!’ 핸드북을 제작했다.
이 책은 작목별 생산동향, 식물의 성상과 분류, 재배환경, 재배법, 식물의 효능 등을 그림과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덕, 사삼, 오가피, 맥문동 등 소비가 늘어나고 소득이 높은 10개 품목을 선정해 작목별로 500부씩, 모두 5,000부를 제작해 배부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안양시, 택시 안심귀가 등 서비스 실시
경기도 안양시는 스마트폰으로 택시회사와 차량번호,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위해 무료 동시통역 시스템도 구축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택시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가족들에게 위치와 차량정보 등을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통역은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를 서비스 한다.
안양=윤종열기자
경기도, 섬유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
경기도는 10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발효를 앞두고 도내 섬유업계의 세계화를 위해 포천시 가산면 소재 ㈜세왕섬유 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경기북부 지역 섬유업계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섬유업계 대표들은 섬유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섬유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시설개선자금 지원방안 등을 요구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