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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비누·치약·칫솔등 사서 써라?

비누·치약·칫솔등<br>육군 7월부터 시행 추진에 "턱없이 부족하다" 논란

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비누·치약·칫솔등 사서 써라 ? 육군 7월부터 시행 추진에 "턱없이 부족하다" 논란 이성기 기자 sklee@sed.co.kr 육군이 부대에서 지급하던 병영 생필품을 오는 7월부터 병사들이 직접 구매하도록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방부와 육군에 따르면 병사들은 7월부터 충성마트나 PX에서 세숫비누와 세탁비누ㆍ치약ㆍ칫솔ㆍ구두약ㆍ면도날 등 6개 품목을 직접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육군은 이를 위해 병사들에게 매월 1,380원을 지급할 방침이지만 병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충성마트를 기준으로 6개 생필품 가격은 각각 세숫비누 570~2,500원, 세탁비누 180~310원, 치약 900~2,800원, 칫솔 880~1,970원, 구두약 400~890원, 면도날 3,800~6,000원 등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최소 6,730원에서 최대 1만4,470원에 이른다. 매월 지급되는 1,380원으로는 사실상 2가지 정도밖에 살 수 없는 셈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병사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고 부모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병사들의 기호가 모두 다르고 그간 일괄 지급하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도 이를 지급 받아 낭비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처음에는 한번에 6가지 품목을 구매하겠지만 여러 달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입품을 줄여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너무 가슴 아프다"… 故 김수환 추기경 애도 ▶ 새 이동통신사 나온다… 휴대폰 요금 싸질듯 ▶ 중환자에 감기약 처방하는 '답답한 MB정부' ▶ 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생활품 사서 써라? ▶ 英 10대 출산 "엄마 하나, 아빠 셋?" ▶ 뉴욕엔 옐로캡… 서울선 '해치택시' 달린다 ▶ '만능통장' 좋은 줄만 알았는데… ▶ 확 바뀐 청춘남녀들의 '맞선' 공략법 ▶ 닛산, 스포츠 세단 '알티마' 출시 ▶ 구조조정 곧 착수… '절박감' 눈앞 ▶ 환율 급격히 오르는데 LPG값은… ▶ 미혼남녀에 물었다… "애인 감동 최고 비법은?" ▶ 자신도 모르게 아내와 이혼이 됐다면? ▶ 뜨거운 감자였던 '서머타임제' 도입한다는데… ▶▶▶ 연예기사 ◀◀◀ ▶ 김세아·서유정, 스타들 과거 폭로… 네티즌 '개념없다' ▶ 주현미-소녀시대 서현 '30세차 깜짝 듀오' 결성 ▶ 美 유명 스케이터 "김연아 내 이상형" ▶ 김세아, 자신 짝사랑한 배우 밝혔다가… ▶ 이지아, SBS 텔레시네마 '내 사랑 못난이'편 출연 확정 ▶ '꽃남보다 돈?' CF포스터 논란 ▶ "사고 때 다친 부위가…" 김범 재수술 아픔 ▶ '여사부일체' 홍콩 지상파에 뜬다 ▶ '무한도전 공주 구하기' 패러디 게임 인기 ▶ 탤런트 이민영 비방 악플러 '벌금형' ▶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독립PD상 특별상 수상 ▶ 타블로 친형 데이브·오영실씨 'EBS 잉글리시' 진행자로 발탁 ▶ 던킨도너츠, '꽃보다 남자' 이민호 새모델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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