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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m 높이 경주타워 구경 오세요"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준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사진)이 14일 준공됐다. 엑스포공원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경주타워(높이 82m)를 비롯해 첨단 공연시스템을 갖춘 엑스포문화센터(지상3층ㆍ연면적 1만11㎡), 신라 왕경숲(18만㎡) 등이 들어서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4일 엑스포문화센터에서 김 조직위원장과 서승진 산림청장과 백상승 경주시장, 경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엑스포공원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주타워는 현대적인 유리 건축 안에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황룡사 9층탑을 음각화한 것으로, 아파트 30층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보문단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엑스포문화센터는 찬란한 신라문화의 부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알 모양의 지붕(신라 난생 신화 표현)으로 설계됐다. 741석의 극장과 전시실, 카페테리아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라벌의 숲을 재현한 신라 왕경숲공원은 6부촌을 형상화한 '육부림', 서라벌의 계림을 재현한 '왕경림', 안압지를 본뜬 '계림지' 등을 테마로 구성됐는데 우리나라 고유 수종 및 향토 수종이 거대한 수림대를 이루고 있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다음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50일간)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영상, 체험ㆍ참여, 공연, 전시 등 4개 부문 13개 중점 테마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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