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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성장정체… 내년 실업자 늘것"

EU집행위, 올 성장률 하향조정

유로존(유로화 사용 15개국) 경제가 이미 기술적 침체에 빠졌으며 내년에는 경제성장 정체 현상 속에 실업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일 정례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에 내놓았던 전망치 1.3%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EU 집행위는 또 경기 침체 추세가 확산됨에 따라 유로존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지난 1993년 이후 최저인 0.1%까지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추락하는 경제를 떠받치기 위한 각국의 공조를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한편 EU 집행위는 최근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6%에서 3.5%로 하향했으며,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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