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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ㆍ효도보험 인기몰이

“자녀와 부모님께 보험을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어린이보험과 효도보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출생부터 양육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과 재해를 중점 보장하는 상품으로 각종 사고시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가 지급된다. 또 소아암과 같은 질병이나 집단 따돌림(왕따)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학교급식중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장티푸스 등 단체생활중의 각종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10만명당 안전사고 사망자수가 16.4명에 이를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함께 어린이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동안 보험업계 전체로 어린이보험상품이 140여만건 팔리는 등 갈수록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보험료도 만기에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형이 월 3~4만원대, 순수보장형은 월 1~2만원대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효도보험은 노부모님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장기간병비용과 상해ㆍ질병의 치료비 지원이 주요 담보내용이다. 손보사의 효도보험은 부모님들이 치매에 걸리거나 활동이 어려울 때 간병비용으로 3,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지급함으로써 간병자금을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를 포함한 각종 신체상해사고시 사망ㆍ후유장해 및 치료비와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각종 질병도 보장하고 있다.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80세까지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이 끝나면 축하금도 나온다. 생보사의 효도보험도 유사하지만 생보사 상품은 노인성 질환에 대해 집중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혈관 질환(중풍), 당뇨병, 관절염 등 13대 주요 노인성질환에 대한 보장금액이 높다. 또 손보사 상품과 같이 치매 등으로 활동이 어려워 간병이 필요할 때 간병자금이 지원된다. 생보사 효도보험은 삼성, 교보, SK, 동양, 대신, 신한생명 등 6개사에 판매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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