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최근 경기 김포시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갖고 김포시 양로원과 고아원,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쌀 10kg짜리 577포대, 20kg짜리 33포대 등 모두 610포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반도건설이 김포 지역에 아파트 브랜드 ‘반도 유보라’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달라고 미리 부탁해 모은 것이다. 이정훈 반도건설 개발사업팀 차장은 “10만여원짜리 화환 하나면 2kg짜리 쌀 다섯 가마를 살 수 있다”며 “이번에는 쌀가마를 보낸 사람의 이름을 표시해 이웃사랑동참운동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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