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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베이, 옥션 공개매수 이후 인터파크 M&A 가능성 부각

이베이의 옥션 공개매수 이후 인터파크가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창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옥션에 대한 2차례 공개매수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이베이는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방법은 전자상거래 업체의 인수며 대상은 상위권 업체인 인터파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대개인(C2C)과 기업대개인(B2C)이라는 상이한 판매방식을 가지고 있는 양사의 경우 시너지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올해 기준 1조2,000억원의 판매총액이 예상되는 옥션이 8,000억원의 판매총액이 예상되는 인터파크와 결합할 경우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과점기업이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왕상 LG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인터넷업체들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미국 인터넷 업체들의 경영진이 주주들로부터 받는 해외 진출 압박이 더욱 심해져 제2의 옥션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NHN과 인터파크가 업종별 선두주자라는 점에서 해외 인터넷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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