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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일재계회의 후속 대책 마련

전국 경제인연합회는 일본금융기관들이 내년 3월 98회계년도 결산에 앞서 한국 기업 및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을 일시에 회수하는 일이 없도록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을 통해 일본 당국에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全經聯은 2일 金宇中회장 주재로 고위간부회의를 열어 지난달말 도쿄(東京)에서열린 제15회 한일재계회의의 후속실천 방안으로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전경련은 또한 양국간 자유무역지대 구상의 실현을 위해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를 통해 자유무역지대 구축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검토의견을 마련, 게이단렌과 회합을 갖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간 산업협력 확대 방안은 중국까지 포함한 3국간 보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적절한 추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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