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강화한 아웃도어용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XP50’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심 5미터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에서 촬영이 가능한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5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5배 광학 줌렌즈와 1,4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고 2.7인치 액정화면을 통해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주황, 녹색, 파랑, 은색, 검정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물놀이를 비롯해 자전거∙등산∙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4계절 전천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XP50’은 제품보호 기능뿐 아니라 뛰어난 화질,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환경, 그리고 다양한 색상까지 겸비해 올 여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