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은 11월 지역 수출입 실적이 수출 85억2,000만달러, 수입 78억9,000만달러로 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수입은 14.82% 증가했다. 누계 무역수지는 35억1,000만달러로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의 경우 주요국 수요 위축, 국내 공장 증설공사 등에 따른 생산 감소, 부분파업으로 인한 근무기간 단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유류는 물량 및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했고 화학제품은 세계경기 위축으로 7.9%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67.5%나 감소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시 24일 그린리더협의체 워크숍
부산시는 2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그린리더협의체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은 2012년 녹색생활 실천 추친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리더·그린리더네트워크 참여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그린리더 위촉장 수여,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 그린스타트 운동 관련 주제발표,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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