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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 Money] 수도권 분양대전

이달말 분양 은평뉴타운 최대 관심<br>1차물량 1,643가구…"가점 55점 넘어야"<br>파주신도시·청라지구등도 유망지역 꼽혀<br>"입지·전매제한 여부등 꼼꼼히 따져 청약을"



[DART Money] 수도권 분양대전 이달말 분양 은평뉴타운 최대 관심1차물량 1,643가구…"가점 55점 넘어야"파주신도시·청라지구등도 유망지역 꼽혀"입지·전매제한 여부등 꼼꼼히 따져 청약을"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관련기사 • 똑똑해진 개미 비밀병기는 HTS • 中펀드 투자 어떻게 할까 • 명품펀드를 찾아서 • 가을 주택시장 전문가 전망 • 수도권 분양대전 • 부동산 매물정보 • 쇠고기 전문점 창업 올 가이드 • 창업 성공사례 • 내 몸에 맞는 휴대폰 요금 분양가상한제 실시와 대통령 선거, 급매물의 세일 기간 지속 여부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을 헤매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10~11월에 잇따라 대규모 유망 분양 물량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실수요자라면 부동산시장이 지금 위축됐다고 해서 분양시장마저 외면할 필요는 없다”며 “입지와 전매제한 여부, 주변시세를 꼼꼼히 따져 은평뉴타운 등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은 은평뉴타운이 연말 분양시장 최대 관심= 서울에서는 은평과 길음 등 뉴타운에 우선 눈길이 간다. 이 중 10월 말 SH공사가 분양하는 은평뉴타운은 연내 분양시장의 최대 기대주다. 도심권으로의 교통대책이 좀 더 보완돼야 하지만 판교 이상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며 서울 북부권의 랜드마크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에는 우선 1지구(총 2,817가구) 78~211㎡(24~65평형) 1,6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1,100만~1,200만원선으로 예측되는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1,400만~1,500만원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그 이상 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각각 청약할 수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7구역의 ‘두산위브’(548가구)는 뉴타운내 자립형 사립고와 학원타운이 들어서는 에듀파크와 2012년 연결되는 우이~신설간 경전철로 관심을 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용산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온다. 이수건설이 용문동에서 64가구(총 195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국제업무단지 예정지와 용산공원 등이 멀지 않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10월 중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1래미안’ 아파트 1,050가구 중 260가구를 내놓는다. 용두역과 제기역이 가깝고 주변에 삼성홈플러스가 있다. GS건설은 10월에 중랑구 묵동과 마포구 하중동에서 각각 411가구와 480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은 파주 운정, 용인, 송도ㆍ청라지구, 고양 눈길= 우선 이르면 10월부터 나오는 파주 운정신도시 물량의 경우 친환경 생태도시로 꾸며지고,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 2009년 개통, 파주 LG필립스LCD공장 확충,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월드건설(972가구), 동문건설(624가구), 동양메이저건설(561가구), 삼부토건(2,074가구), 한라건설(1,145가구)이 77~172㎡에 걸쳐 동시분양을 준비 중이며, 청약 예ㆍ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또 2009년 개통예정인 서울~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한양(1,832가구), 우남건설(376가구), 우미건설(513가구)이 79~185㎡에 걸쳐 분양에 나선다. 추석 이전 분양 불패신화를 보였던 용인의 경우 판교 및 광교신도시와 가까운 흥덕지구에서 동원개발과 한국종합건설, 호반건설이 각각 720가구, 474가구, 236가구를 분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가 2008년 개통하고 2014년 분당선 연장전철이 이어진다. GS건설은 10월 중 성복동에 ‘수지 자이2차’ 500가구(121~197㎡)를 분양하는데, 광교산과 성복천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와 청라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라에서는 11월부터 인천지방공사, 서해종합건설, 영무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GS건설 등 9개 단지 5,01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0월 말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 507가구를 내놓는다. 송도컨벤션센터와 중앙공원이 인접해 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인천 1순위 물량이 100%에서 30%로 축소돼 서울과 경기 거주자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은 12월 연수구 송도동에서 99∼165㎡ 850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전매제한이 없는 고양 식사ㆍ덕이지구도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덕이지구에서는 신동아건설(3,320가구)과 동문건설(1,540가구)이 11월께, 덕이지구에서는 GS건설(4,328가구)과 벽산건설(2,536가구)이 12월에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밖에 10월부터 분양예정인 경기 오산 양산동의 대림 세마e-편한세상(1,646가구), 남양주 호평동의 동양건설산업 1,290가구, 광주시 태전동 우림필유(475가구)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매제한 여부, 청약가점, 입지 꼼꼼히 따져 청약해야= 은평1지구는 지난해 예정됐던 청약이 미뤄지며 공정률 80% 상태에서 후분양하게 돼 내년 5월께면 입주할 수 있다. 더욱이 입주 이후 등기가 나면 바로 되팔 수 있어 청약과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청약가점물량의 경우에는 최소 55점 이상은 돼야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 청라지구의 중흥건설, GS건설 물량과, 양주 고읍지구의 한양 중대형과 신도 물량도 각각 전매제한이 없다. 또 용인의 수지자이2차는 전매제한에 걸리지 않지만 흥덕지구 물량은 전매제한에 걸리는 등 같은 지역 내에서도 전매제한 여부가 다른 경우가 많다. 다만 파주 운정신도시 물량은 모두 전용 85㎡ 이하는 최고 10년, 전용 85㎡ 초과는 5년간 전매제한에 걸린다. 따라서 경의선 복선 전철 연결에다가 3.3㎡당 900만원선의 합리적 분양가라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매제한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9/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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