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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기능성 의류 국내 첫선

[항균] 기능성 의류 국내 첫선대장균·살모넬라 등 각종 세균 및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고 살균하는 효과를 지닌 특수항균소재로 만든 의류인 「노모스」가 국내에도 수입돼 선보일 예정이다. 광범위한 항균효과가 입증돼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노모스는 일본 시키보(SHIKIBO)사가 개발한 것을 ㈜한랩(대표·柳熙根)이 「2000건강박람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특수소재의 옷은 황색포도구균,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폐염간균, 고초균 등의 세균증식 억제는 물론 살균효과가 뛰어나 병원내 감염문제가 심각한 국내 병원의 의료인 및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옷이라고 한랩측은 강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관이나 노인보호시설 등에서 착용할 경우 MRSA(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대장균 등 유해한 세균의 감염을 철저하게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노모스는 뇌졸중·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욕창,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소매의 경우 소맷부리부터 목둘레까지 지퍼가 달려 있어 누워 있거나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도 주사제를 맞거나 체온을 측정하기 쉽다. 특히 바지의 엉덩이 부위도 환자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이 돼 있어 치매 환자의 경우 기저귀를 둘러도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는다. 한랩은 환자 및 간병인용 의류에 이어 항균소재 섬유로 만든 의사·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가운은 물론이고 운동복, 점퍼, 정장, 속옷 등 전분야의 옷들을 선보일 예정이다.(02)672-5404 김태현기자 THKIM@SED.CO.KR 특수 항균소재로 만든 입원복은 질환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이 됐기 때문에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자 T기자TH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20: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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